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인 지난 23일보다 14.80원이 하락한 1376.1원으로 마감됐다.
원엔 환율은 31.56원 하락하면서 100엔당 1,544.3원으로 마감했으며 원유로 환율은 42원이 상승한 1,825.44원으로 마감했다. 원위안 환율은 1.7원 하락한 201.47원으로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15달러 급락한 41.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23달러 내린 43.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음력설 연휴로 거래가 되지 않아 가격이 형성되지 않았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