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닛데츠, 포스코 베트남 냉연공장에 15% 출자 합의

신닛데츠, 포스코 베트남 냉연공장에 15% 출자 합의

  • 철강
  • 승인 2009.01.30 10:02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신닛데츠(NSC)가 포스코가 베트남에 건설 중인 냉연공장에 15% 출자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서 지난해 10월부터 검토에 들어가 있었다.

양 회사는 합작 계약을 체결해 신닛데츠가 약 3,700만 달러를 출자하며, 출자 비율에 따라 원자재인 열연강판을 공급하게 된다. 

신닛데츠의 마스다 키이치로우 부사장은 “태국에서의 합작사업에 계속 되는 양 회사의 협력 관계를 기본으로 하여 성장 여지가 큰 동아시아 시장에 접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 냉연공장은 연간 120만톤의 생산설비능력을 보유하게 되며, 오는 9월 가동 예정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