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해상 운임이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중국까지의 해상운임은 2009년 들어 154.7% 급등했고, 호주에서 중국까지의 해상운임은 5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운임 급등은 해상운임 보험료가 포함된 CIF 인도 조건의 제품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올 초 브라질에서 중국까지의 해상운임은 톤당 9,104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주 해상운임은 23.188달러를 기록해 154.7% 올랐고 서호주에서 중국까지의 해상 운임은 연초 톤당 5,655달러에서 이번주 8.691달러로 53.7% 상승한 상태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