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셀로미탈, 지난해 94억달러 순이익

아셀로미탈, 지난해 94억달러 순이익

  • 철강
  • 승인 2009.02.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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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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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아셀로미탈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9% 감소한 9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된 아셀로미탈의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4분기에는 재고품 상각, 원자재 공급계약 등에서 44억달러(세전 기준)의 특별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26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반면에 부채를 60억달러 줄였고 현금(현금 등가물 포함)은 16억달러 늘려 유동성 위기의 우려는 없다고 아르셀로 미탈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 1분기에는 제품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축 등의 영향으로 세전순이익(EBITDA)이 약 1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셀로 미탈은 '자발적 사직' 대상이 기존의 관리직 사원에서 생산직 사원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감원 규모는 애초 계획했던 9천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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