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 철강
  • 승인 2009.02.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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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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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대양동 일대 158만㎡ 규모의 대양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조선기자재, 해양레저선박장비 등 산업 유치에 나섰다.

목포시는 "대불국가산단, 삽진지방산단, 산정농공단지 등 인근 산업용지의 분양 완료, 무안국제 공항, 서해안고속도로, 신항만 건설 등 서남부권의 산업입지 여건변화에 따른 산업용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대양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며 "서남권 종합 발전계획 1단계 사업에 반영, 미래성장 동력산업과 고부가가치산업 등 지역발전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2,500여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특성과 미래 성장성을 고려해 첨단해양레저선박장비, 조선기자재 부품, 고기능성 수산식품, 세라믹 산업, 신재생에너지 해양관련산업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 유치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생산유발 약 5,400억원, 소득유발 약 1,300억원, 고용유발 8,6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및 산업생산 유발 등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호라성화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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