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알미늄(대표 유재원)이 제품구조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66%의 영업이익 증대를 달성했다.
11일 세광알미늄은 지난해 사업년도 매출액이 381억4,556만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8,855만원으로 전년 대비 66.0% 증가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8.1% 늘어난 8억8,236만원으로 18.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억8,889만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수익성이 낮은 기물(후라이팬) 및 전기·전자(밥솥 등) 품목 생산중단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과 매출증가로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광알미늄은 오는 3월 27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산시 세광알미늄 본사에서 제 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상호변경과 13여개의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내용이 상정된다.
사업목적 추가 내용 |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 제품제조,판매업 |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 |
그 외 기타 식료품 제조,판매업 |
화장품 제조,판매업 |
알루미늄 주물 주조업 |
금속 조립 구조재 제조,판매업 |
기타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판매업 |
도장 및 기타 피막처리업 |
주방용 전기기기 제조,판매업 |
가정용 전기 난방기기 제조,판매업 |
기타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판매업 |
의료용 가구 제조,판매업 |
그외 기타 의료용 기기제조,판매업 |
세광알미늄은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지급일은 4월 20일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