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2007년에 비해 17.4%가 급증한 3,5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역시 68억원으로 41.3%가 급증했다. 그러나 이 같은 매출 및 영업익 급증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익은 30억원으로 86.8%나 급감했다.
회사측은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은 호전됐지만 환율 급변 등으로 인해 영업외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익은 크게 낮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