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근價 재고증가·수요부진 속 하락세

中 철근價 재고증가·수요부진 속 하락세

  • 철강
  • 승인 2009.02.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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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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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내 철근 가격이 재고증가와 수요부진 등으로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최근 상하이 지역 2개 업체 16~25mm HRB335 규격 철근 가격은 약 톤당 3,650~3,680위안(534~539달러)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월 초 톤당 3,750~3,780위안(548~553달러)의 가격대에 비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이다.

중국 내 철근 가격 하락은 다른 규격에서도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16~25mm HRB400 규격 철근 가격 역시 지난 2월 초 톤당 3,820~3,850위안에서 톤당 3,720~3,760위안으로 하향조정 됐다.

현지 무역업체 관계자는 "춘절 이후 가격상승세가 일반적이나, 올해는 정 반대의 현상이 연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수요부진 속에 연휴기간 동안 재고증가세가 더해지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일 Shagang은 2월 중순 인도되는 14~25mm HRB335 철근 출고가격으로 톤당 3,870위안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6.5mm 선재류 가격은 톤당 30위안 올린 톤당 3,930위안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들 가격들은 모두 부가세 17%를 포함한 것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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