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제철이 지난 16일에 3월 계약분 강재 상점판매(일반 유통)용 가격을 발표했다. 내용은 전품목에 걸쳐 톤당 3,000~1만엔 인하하는 것이다. 전품목에 걸친 가격 인하는 3개월만이며, 수입에 대항하는 것과 동시에 수주량을 늘리려는 의도이다.
조강류 가운데 선재가격은 톤당 3,000엔, 그 외에는 5,000엔 인하하며, 강판류는 모두 1만엔 가격 인하했다.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8월 계약분과 비교해 H형강은 5만5,000엔, 열연코일은 6만엔이 싸졌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