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431원으로 출발해 개장부터 1,430원을 돌파했다.
달러 환율은 9시 40분이 넘어서며 다시 16원 상승하며 1,443원으로 1,440원마저 넘어섰다.
이 같은 환율 상승은 세계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은행들의 외화자금 부족에 따른 외환시장 불안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조선 및 중공업 등 대형 수출업체의 거래 감소와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도 환율 상승압박 요인으로 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