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은 2008년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대비 42.3% 줄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2,018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줄었으며, 당기순익도 57.2% 감소한 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부진한 실적에 대해 회사는 2008년 글로벌 금융경색등에 따른 국내경기 및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판매가 정체됐고, 2008년 하반기 급격한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 수입 환차손 발생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강철은 3월 20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273-2번지 동양강철 제5공장내 교육장에서 주주총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