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대표 윤성덕)이 24일 공시를 통해 2008년 영업이익이 986억1,569만원으로 2007년 대비 8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3,432억2,336만원, 822억2,582만원으로 각각 19.6%, 83.3% 증가했다.

회사관계자는 "전방산업인 석유화학플랜트의 호황과 발전, 담수 등 공종별 제품수주증대와 중동, 아시아지역 위주에서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매출지역다변화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TPS생산방식의 체질화를 통한 보다 엄격한 재고관리와 비용관리로 업계 최고의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적기의 설비확충 및 성능개선으로 원가 및 비용절감해 손익이 증가했다"고 덪붙였다.

한편, 태광은 오는 3월 20일 오전 10시 부산 강서구 본사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월 26일부터 27일에는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