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3437억5770만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 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5조6490억9784만원 대비 6.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아파트는 연면적이 51만7640㎡로 지하 8층, 지상 3~35층 아파트 21개동 2369가구로 구성된다.
총 공사금액은 7639억원으로 현대건설은 이중 45%의 지분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신고일로부터 46개월이다.
한편, 김중겸(59)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이 현대건설 차기 사장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