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강제품 수출 2% 증가 전망 - 삼성경제연구소

올해 철강제품 수출 2% 증가 전망 - 삼성경제연구소

  • 일반경제
  • 승인 2009.02.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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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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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율 및 수출가격은 불변하고 세계경제성장률을 -0.3%로 가정시 철강제품의 수출이 2% 증가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산업별 수출 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성장율을 -0.3%라고 가정할 경우, 국내 수출은 10.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철강제품의 경우 주요산업에서 유일하게 2%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는 환율 및 수출가격은 불변하고 세계경제성장률만 봤을 경우로, 세계경기 침체와 원화가 강세로 돌아설 경우 악영향이 심화될 가능성도 존재 할 것으로 봤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제품의 경우 수출가격 하락에 대한 수출 감소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봤는데, 철강제품의 수출단가는 상승 혹은 유지되어왔지만 2008년 11월 수출가격이 2008년 고점 대비 10~20% 하락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수출단가변화율이 10%p 하락할 경우 철강제품의 수출증가율은 15.4%p 하락할 것으로 봤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수출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경기침체 정도를 비교해 타깃 국가를 선정하고, 수출물량뿐 아니라 수출단가를 상승시키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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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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