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세계 태양에너지엑스포서 태양전지 독자 기술 뽐내

한국철강, 세계 태양에너지엑스포서 태양전지 독자 기술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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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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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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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 국내외 모듈 인증획득, 태양광 모듈 시장 본격 공략


한국철강이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뽐내고 있다.

27일까지 서울 삼성동에서 열리는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태양에너지 관련 전문 전시회다. 국회에너지식량자원포럼과 서울시, 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있다.

한국철강주식회사 겟와트(www.getwatt.co.kr)는 24일부터 국내 기술만을 이용해 지난 2008년 3월 연 20MW 규모 태양전지, 모듈 생산 공장을 만들고 7월부터 양산했다. 겟와트는 1.1×1.3mm 크기 대면적 단일 접합 비정질 실리콘 태양광 모듈로 표준온도 25도에서 7.6%의 효율을 달성했다. 또 3월초 국내외 모듈 인증획득을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철강은 26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태양광 모듈인증 취득을 위한 공장 심사를 받았고 3월초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에너지 발전은 산업 파급 효과가 크고 부가가치 높은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독일, 일본, 스페인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태양광 발전 산업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우리 정부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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