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회장 류진)이 작년 4분기에만 1,77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4억8,600만원을 기록했지만 전기동 가격 급락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손이 대거 발생하면서 대규모 손실을 냈다.
풍산은 작년 7월 1일 (주)풍산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된 신설회사다. 풍산의 작년 7월~12월까지의 매출은 1조783억3,000만원을 기록했고 837억4,400만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그러나 대규모 메탈손실이 발생하면서 이 기간 동안 1,838억4,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