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총 7,489억원을 투입해 한강과 인근 26개 하천 267㎞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위해 국토해양부에 4,785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 사업에 국비와 도비를 합쳐 총 7,489억원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한강 본류 유역 1곳(16만6,600㎡)과 15개 시·군, 20개 하천(길이 258㎞)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3개 시·군, 5개 하천(9㎞)은 청계천처럼 복개를 뜯어내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