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대표이사 김만열)은 자사의 박막 태양전지모듈 GETWATT S88 시리즈가 박막 모듈로는 업계 최초로 2009년 3월3일 에너지 관리공단 신ㆍ재생에너지센터로부터 국내 제1호 인증을 취득 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박막 태양전지모듈은 시장의 관심과 수요증대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 시행된 인증제품 의무화로 인해 시장 공급이 제한돼왔다. 한국철강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산 박막 태양전지모듈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정부가 추진중인 신ㆍ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엄격한 국내 인증 심사 기준을 통과 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도 향상과 아울러 수요확대로 이어져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ETWATT S88 시리즈는 지난 7월  박막 태양전지모듈로서는 국내 최초 양산에 성공해 세계적인 기술수준을 자랑했다. 이는 순수 국내 토종기술로 2008 대한민국 기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저가ㆍ저온 대면적 증착, 낮은 온도계수 등으로 결정질 모듈 대비 연간 10~15%의 높은 발전량을 보이는 우수한 성능으로 차세대 태양전지모듈로 각광 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해외인증( TUV , UL)도 심사 진행 중에 있어 상반기 중에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준비중에 있다.
이와 관련 한국철강 기획조정실장 이병제 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엄격한 품질관리와 고객만족을 통해 국내외 신ㆍ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이 에너지 부국으로 가는데 일조 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박막 태양 전지모듈 제조업체로 성장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한국철강은 충북 증평에 연간 20MW 박막 실리콘 태양전지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