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중국 항로의 케이프사이즈 벌커가 스팟 시장에서 일일 5만8,750달러로 용선되어 금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2월 19일 기준, 주요 4대 항로의 평균 케이프사이즈 용선료가 3만8,741달러로 거의 4만달러에 육박했다.
브라질-중국의 철광석 화물에 대한 벌커운임은 지난 12 월 톤당 10 달러를 하회하였으나, 현재 톤당 26 달러까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회복세의 주 요인은 중국의 철강수요 회복 및 철광석 스팟가격의 하락에 힘입은 호주, 브라질로부터의 철광석 수입 증가로 인한 것이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