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송재봉 부사장(겸 편집국장)은 5일 오후 동양석판 조남중 사장(사진 가운데)을 예방하고, 국내외 석도강판 및 캔수요 창출 등 업계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
조남중 사장은 "올해 동양석판 50주년을 맞아 신성장 동력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며 "스틸캔이 대체재인 알루미늄.PET 등으로 전환되면서 석도강판 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창사 이래 단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던 기록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스틸캔 시장이 살아나고 있어 수출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1~2년 내 고부가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M&A를 통한 수익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