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은 6일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진출을 위한 CIGS 박막형 태양전지제조를 위해 247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양금속은 50MW급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내년 3월까지 1,600만달러(환율 1545.30원 기준)을 투자해 설비 장비를 갖추기로 한 것이다. 이는 1단계 투자로 진행되며 추후 201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1GW 생산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앞서 대양금속은 미국 YEECP사와 CIGS 박막형 태양전지 공동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수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이 회사 파일럿 라인 사용 권한을 확보했다. YEECO사는 오는 2012년까지 1GW 생산능력의 장비를 대양금속에게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