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NC(대표 이상홍)가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Visual Planning'을 도입했다.
회사측은 공장준공 및 정상조업도 달성 이후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VP(Visual Planning)를 이달 2일 경영지원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전 부서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P는 업무적 낭비요소를 발굴하고, 가치 있는 일을 창의성을 발휘해 체계적으로 처리하게끔 하는 의식개선 운동으로, 2007년부터 포스코에서 시행되어 전 그룹사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VP가 도입되면 개인 업무가 가시화됨에 따라 계획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된다. 회사측은 VP 적용으로 업무만족도가 기존 30%에서 85%로 향상되고, 돌발업무가 27%에서 3%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전과 업무를 즉각적이고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 조직의 성과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더해 VP 도입으로 업무 파악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리더의 관리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회의 시간이 기존에 비해 56%나 절감할 수 있어 전사적으로 업무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SNNC는 부가가치 창출활동 습관화 및 혁신마인드 향상을 위해 주기적 변화관리교육과 현장개선 실천운동 등 전직원이 참여하는 QSS(Quick Six Sigma)도 도입 적용하고 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