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부실시공 근절로 건설 경쟁력 제고

전남도, 부실시공 근절로 건설 경쟁력 제고

  • 수요산업
  • 승인 2009.03.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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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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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중·동부권 11개 시군 관계자 대상 부실시공 예방교육실시 

전남도는 건설관계 공무원 및 설계·감리·시공 종사자, 레미콘 생산관계자 등 1,4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일정은 권역별로 목포시·해남군 등 서부권 11개시군은 4일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시·여수시 등 동부권 11개시군은 5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건설현장 각 공정 단계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 및 지도감독 능력을 배양하고 국내외 건설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 등이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정례화 된 교육을 탈피하고 부문별 전문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 교수를 초빙해 계획·설계분야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며 공무원과 건설현장 종사자의 기술수준향상을 위해 인천대교 가설 신공법등 신기술을 소개해 교육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광양시 감사평가담당관은 “부실시공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건설 관계자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건설사업 조기 집행을 위하여 공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주되면서 일부 공사의 부실이 우려되고 있어 건설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기동감찰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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