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대비 세 배나 늘어
전년比 생산 11.3%, 판매 10.5% 증가
지난 1월 한 달 간 국내 보통강선재 생산 및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전월인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생산이 소폭 줄고, 판매는 수출 급증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보통강선재의 생산은 9만3,876톤을 기록, 전년대비 11.3% 증가했고, 판매는 9만3,578톤으로 10.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 가운데 내수는 전년대비 9.5% 증가한 6만7,749톤으로 집계됐고, 수출은 13.2% 늘어난 2만5,829톤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생산이 비슷한 수준을 보인 가운데 내수가 10.1% 감소했지만 수출이 세 배나 늘면서 전체 판매는 11.4% 늘었다. 이는 포스코가 국내 수요 부진의 영향과 경쟁력있는 품질과 가격을 무기로 수출에 힘을 쏟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보통강선재 생산 및 판매실적(단위 : 톤, %)
구분 |
2008. 01 |
2008. 12 |
2009. 01 |
전월비 |
전년비 | |
생산 |
84,347 |
95,733 |
93,876 |
-1.9 |
11.3 | |
판매 |
84,687 |
83,984 |
93,578 |
11.4 |
10.5 | |
|
내수 |
61,860 |
75,374 |
67,749 |
-10.1 |
9.5 |
수출 |
22,827 |
8,610 |
25,829 |
200.0 |
13.2 | |
재고 |
9,497 |
26,625 |
26,923 |
1.1 |
183.5 |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