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확보 위해 713억원 자산 매각 계획
대양금속은 10일 IR을 통해서 2010년 터키법인을 포함해 총 5,4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밝혔다.
영업이익은 37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터키법인이 177억원의 영업이익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터키법인 477억원을 포함해 총 2,8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터키법인 40억원을 포함해 총 170억원, 당기순이익은 터키법인 35억원을 포함해 11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키코와 유산스 등 외환위기에 따른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고척동 토지(240억원)와 시흥 공장(220억원), 안산사택, 안산 공장 등을 매각해 최소 713억원의 자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2,258억원의 매출액과 107억원의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키코 등으로 37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었다.
대양금속 강찬구 사장은 “2008년 키코로 인해 손실을 기록했지만 모든 노력을 통해서 손실을 최소할 것이며 자산 매각, 재고 감축, 채권 회수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