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만톤 이상 판매 기대
대양금속은 원가절감과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강종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양금속이 새롭게 개발한 강종은 430SM. 2008년 하반기 이후 강종 개발에 착수해 10월 샘플 테스트에 성공해 올해 1월 전품목 양산 적용을 위한 테스트 중이다. 430SM은 탄소(C)와 질소(N)의 최적화를 통해서 430과 기계적 동등 특성을 나타내도록 했으며 용접도 쉬워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430SM은 특히 세탁기 의류 건조기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강종 개발로 현재 사용량의 90% 이상이 430 강종인 백색 가전 업체의 수요 대부분을 변경 가능할 것이며 연간 3만톤 이상의 판매가 기대된다고 대양금속측은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 등 실수요가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신강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년 전부터개발 완료 후 공급 중인 DY01, DY01Cu, Dy02 신강종은 현재 무경쟁 영업 중이다. DY01은 LCD 프렘임 등 휴대폰 부품 등에 DY01Cu는 가전제품 등에 사용하고 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