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연, 올 5월 제강분진 자원화 설비 가동

한국아연, 올 5월 제강분진 자원화 설비 가동

  • 비철금속
  • 승인 2009.03.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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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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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연(대표 윤재홍)이 오는 4월로 예정됐던 제강분진 자원화설비 본격 조업을 5월로 한 달여 미룬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동절기 공사로 인해 설비별 시운전이 예정보다 다소 지연되면서 본격 조업이 5월로 연기됐지만 단동테스트는 3월 현재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아연 관계자는 “현재 설비조립 단계를 마치고, 단위 설비별 무부하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설비가동 및 공정관리를 위한 조업전 준비사항을 재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아연은 부하 설비 테스트가 완료되는 시점에 본격적인 조업을 위한 국내 제강사와의 제강분진공급에 관한 협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5월 본격 조업을 앞두고 있는 한국아연의 함안 제1공장의 제강분진 처리 능력은 연간 13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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