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43.5원 급락하면서 1,440원으로 마감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3.5원이 급락한 1,440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달 16일 1,427.50원(종가기준)을 기록한 이후 한 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오른 1,488.0원으로 출발했으나 매물이 유입되면서 하락 반전해 1,48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원엔 환율은 47.7원 하락하면서 100엔당 1,467원으로 마감했다. 원 위안 환율 역시 6.6원 하락한 210.58원, 원유로는 64.7원 하락한 1,857.89원을 기록했다.
두바유는 2.57달러 상승한 44.03달러를 마감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