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요우잰 상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금융위기의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이 심각해지면서 중국의 대외무역이 이미 회복되기 시작되었다고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언급했다.
요우잰 상무부 대변인은 "수출하락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국제시장수요의 위축으로 2009년 세계무역이 2%정도 하락할 예정인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국제협력을 강화하여 국제경제를 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대외무역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융자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상무부는 현재 관련 부처와 함께 중소기업의 수출융자, 수출신용보험, 수출자금담보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무역융자정책을 제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