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지역 니켈계 스테인리스 냉연판재 SUS304 베이스 사이즈(두께 2mm) 가격이 톤당 29만~30만엔 수준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품목의 가격급락세는 스테인리스 스크랩을 비롯해, 니켈 및 크롬 등 원료의 가격하락세가 지속된 데다, 경기침체로 인해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한편, 유통시장은 연초 이후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유통 각 사의 연초 매출은 호황기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재고조절에 나서온 해당 업계는 연초 수요회복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