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 Steel·JFE, 설립 이후 최저치
일본 주요 고로 5개사의 2월 조강생산량이 417만9,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3% 감소했다. 이는 지난 1968년 11월 이후 최저치며 최근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을 기록한 것이다.
일본 고로 5社 2월 생산 실적 (단위:천톤)


업체별로 Nippon Steel의 생산은 전년 동월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JFE Steel 역시 약 40%의 생산감소율을 기록했다. Sumitomo Metal Industries와 Kobe Steel, Nisshin Steel 등은 감산을 확대했다. Nippon Steel과 JFE의 경우는 설립 이후 가장 낮은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
일본의 제강업계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급감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산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2월중 고로 가동기수는 총 34기중 25기로 전월에 비해 2기가 줄었다.
한편 같은 2월 일본 전기로 조강생산량은 129만9,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4%의 감소율을 기록,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실현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