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EGI 판매 강화

포스코, EGI 판매 강화

  • 철강
  • 승인 2009.03.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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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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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판매 요원 제품 교육 3차례 실시해

포스코가 최근 불황타개와 신수요 창출 등을 위해 종합상사 직원 등 수출 및 판매요원을 대상으로 전략적 판매 강화에 나서고 있는 전기아연도금강판(EGI) 제품 교육을 실시했다.

회사측은 이달말까지 3차례에 걸쳐 마케팅부문의 표면처리강판 수출요원, 해외 SCM기지·판매법인 직원, 종합상사 전기도금제품 수출담당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1차 교육을 통해 EGL 공장 견학과 EGL의 품질 특성 및 품질 개선 활동을 설명했으며 특히 LCD용 전문 생산설비인 포항제철소의 No.2 EGL(전기아연도금설비)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 우수성도 함께 알리는 한편 고객사 조기 품질 인증 유도를 바탕으로 신수요 확대와 생산 및 판매요원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포스코는 향후 EGI 제품 판매 확대와 설비 가동률 향상, 신규 수요 창출은 물론 기존 고객의 시장 확대 등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지가 조사한 2월까지의 주요 업체별 전기아연도금판매실적 조사 결과 포스코의 내수 판매 비중이 지난해 54.1%에서 59.8%로 확대됐고 유니온스틸도 15.5%에서 21.4%로 늘었고 다른 업체들은 조금씩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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