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수준·체계별 프로그램 개발한다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수준·체계별 프로그램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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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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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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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이사회 갖고...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키로
심윤수 위원장 주재...철강산업 미래경쟁력 확보 위해 지속적인 관심 당부


한국철강협회 산하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위원장 심윤수)는 17일 이사회를 갖고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이날 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은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여러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김종문 사무국장은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사업추진 경과와 계획 등 보고에 이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최영섭 박사의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 협의체 발전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를 발표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인사담당 중역과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이해건 원장, 고려대 권숙인 교수, 연세대 민동준 교수 등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철강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진 참조)


 

 

철강교육훈련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이 이제는 교육별 수준을 갖춘 심도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야 하며 반드시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올해부터는 교육진행 시 학습자들의 집중도 향상을 위해 즉석 테스트를 실시하는 방법을 도입·검토할 필요성도 제기 됐다. 또 해외사례에서 보듯이 철강협회 차원의 전문적 민간자격제도 운영방안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산업체 및 학계 위원들의 의견이 제기됐다.

철강산업의 인적자원개발사업은 철강협회 차원에서 산업체 또는 연구소 출신 OB들로 인력 풀을 구성하여 강의교재 집필 및 강의를 맡을 수 있도록 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이날 제시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취합하여 차기 사업부터 중요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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