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닛테츠(NSC), JFE스틸 등 일본 철강사들은 지난주 원료탄 대기업 BHP빌리톤미츠비시얼라이언스(BMA)와 2009년도 강점결탄가격을 전년 대비 57% 인하하는데 합의했다. 2년만의 인하며, 다른 생산자들과도 같은 수준으로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곧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가는 비미점결탄(非微粘結炭)이나 PCI용탄도 대폭적인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폭적인 감산으로 인해 높은 가격에 구입한 원료가 아직 남아 있어 이번 가격 인하가 생산비용에 반영되는 것은 3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