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슨에 따르면 신조선가는 1 월에 다시 폭락세를 보이며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 월에 신조선가는 6.1% 하락하였고, 선가 인덱스를 보면 176.5 에서 165.7 로 하락하여 최고 하락세를 보였다.
선박 건조가 신규수주를 앞질러 1 월의 수주잔량은 107 척 하락한 9,653 척이며, 클락슨의 컨테이너선 인덱스는 2004 년 6 월 이후 처음으로 100 이하로 하락했다.
선주들은 신규발주를 자제하고 있으며, 신규계약 기근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한국과 중국, 일본의 갭이 줄어들고 있다.
2008 년말 기준, 한국의 수주잔량은 6,780 만 CGT, 중국의 수주잔량은 6,070CGT 였으나, 2009 년 1 월말기준으로는 각각 6,590 만 CGT, 6,070 만 CGT 로 차이가 줄어들었으며, 한국과 일본의 수주잔량 역시 갭이 줄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