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4일째 급락하면서 1,330원대로 떨어졌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2.50원 급락한 1,33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오후 들어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47원 선으로 상승했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도세가 강화되자 1,330.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65.4원, 원위안 환율은 195.3원, 원유로 환율은 1814.24원을 기록했다.
한편,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배럴당 0.06달러 내린 50.16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