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베스틸 (대표이사 박유덕)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2008년도 매출이 1,016억9,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6%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8억8,928만원으로 흑자전환 했고, 당기순이익은 59억7,824만원으로 전년대비 5배이상 증가했다.

아주베스틸측은  "2008년 실적은 그동안 지속적인 생산공정 합리화를 통한 원가절감 및 투자비 절감을 통한 중경라인의 원가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대구경 파이프 조관라인의 건설을 3분기에 완료할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한 마케팅 시너지 효과로 본격적인 영업신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2009년 4월 API 인증을 획득하여 2008년 2,500만불 수출을 달성한 데이어, 수출지역을 기존의 미국 중심에서 중남미 ,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다변화해 2009년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원년이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주베스틸은 금융시장 추이를 보아 2009년 하반기 혹은 2010년 상반기에 기업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