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탄소강 협폭 냉간압연업체인 나스테크(대표 윤철주)의 2008년 매출 및 이익이 2007년에 비해 모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매출액은 522억원으로 2007년(406억원)에 비해 28.7%가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국내외 철강재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해 영업이익 역시 63억원으로 2007년 대비 3.2배 이상 급증했고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6억원, 당기순이익도 56억원으로 각각 2007년에 비해 각각 2.6배와 2.5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철강재 가격 상승과 달러화 강세 영향 등으로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진단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