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유통업체 금강철강(대표 하재우)의 2008년도 이익이 대폭 감소하며 당기순이익 등이 적자 전환됐다. 2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금강철강의 2008년도 매출액은 1,117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8% 증가했으나 109억9,000만원에 달하는 세전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9억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1% 감소했다.
이 같은 손실은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이 주된 원인으로, 금강철강은 현재 유산스 결제를 2009년 12월 31일까지 유예받은 상태다.
2008 |
2007 |
증감율 | |
매출액 |
111,756 | 73,147 | 52.8 |
영업이익 |
1,937 | 2,854 | -32.1 |
세전이익(손실) |
-10,991 | 1,859 | -691.2 |
당기순이익(손실) |
-10,991 | 1,560 | -804.6 |
자료: 금융감독원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