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폐지 60개사 불공정행위 조사

상장 폐지 60개사 불공정행위 조사

  • 일반경제
  • 승인 2009.04.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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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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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2월 결산법인 중 상장 폐지 및 우려 기업과 실질심사 대상 기업들의 불공정 거래 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장감시위는 상당수 기업의 주가가 사업 실적 발표를 전후해 급등락했고, 일부는 상장 폐지와 관련된 시장 조치 직전에 대규모로 주식을 판 경우가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감시위는 상장 폐지 가능성을 사전에 알고 보유 주식을 처분한 개연성이 있는 기업들에 대해 내부자 거래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정밀분석에 착수할 계획이다.   

분석 대상은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유가증권시장 내 11개 회사와, 코스시장 상장 60개 기업(상장폐지 13사, 상장폐지 사유 발생 12사, 상장폐지 우려 18사, 실질심사 대상 18사)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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