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철강업계의 '희망찬 미래'를 엿보다

순천서 철강업계의 '희망찬 미래'를 엿보다

  • 철강
  • 승인 2009.04.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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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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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순천서 '제10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교육' 열려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10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교육'이 6일 전남 순천 로얄호텔에서 최충경 경남스틸 대표이사(경영학박사)의 'CEO에게 듣는다' 강연을 첫 공식일정으로 시작됐다.

이날 강연을 통해 최충경 대표는 “철강업계 선배들이 자원 없이도 기술과 열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국가로 우뚝 세웠듯이 금번 교육에 참석한 철강인들이 한국 철강역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디지털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쌓고 창조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을 당부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국철강신문 곽종헌 팀장은 '철강산업과 기초철강지식' 강연에서 냉연 판재류·강관 부분의 철강지식을 전반적으로 요약 정리해 교육에 참여한 철강인들의 참여도를 극대화 시켰다. 부산 지역에서 온 한 참석자는 “유익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제품 가격 정보는 평소에는 제대로 접하기 힘들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참 유익했다”고 말했다.




제10회 초중급사원교육은 둘째날인 7일부터는 강연과 함께 포스코, 현대하이스코, 미주제강, 포스코특수강, 비앤지스틸, 두산중공업 등 업체 견학 등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철강인들은 첫날 첫 대면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이 정보를 교류하고,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등 호탕하면서도 끈끈한 정이 넘치는 철강인의 면모도 여실히 보여줬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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