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1분기 적자 예상-대신증

세아베스틸, 1분기 적자 예상-대신증

  • 철강
  • 승인 2009.04.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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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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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6% 감소...영업손실 111억원, 199억원 순손실 예상

대신증권은 7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판매량 부진과 재료비 부담으로 1분기 적자가 예상했다.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11월부터의 특수강 판매량 급락과 제품단가 인하 영향 등으로 지난해 분기실적 중 가장 낮은 매출 및 영업이익을 시현했으며 이런 추세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져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전년비 26% 감소한 3,025억원으로 전망되고 -11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외환부문의 손실 등으로 -199억원의 당기 순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겠지만 향후 우리나라 특수강수요가 산업구조의 고도화로 인해 선진국처럼 증가할 수 있고, 특히 세아베스틸의 경우 특수강 설비 확장에 이어 단조제품 설비 증설에 따른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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