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석호씨 마라톤 풀 코스 완주 100회 달성

포스코 강석호씨 마라톤 풀 코스 완주 100회 달성

  • 철강
  • 승인 2009.04.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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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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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100km이상 울트라 마라톤에도 도전 계획

4일 경주에서 가진‘2009 경주 벚꽃 마라톤’에서 포스코 스테인리스(STS) 제강부에 근무하는 강석호(48)씨가 공식 대회 풀 코스 완주 100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참조)

 

 


이봉주 선수가 마라톤 입문 20여 년 만에 풀 코스 40여 회를 완주한 것을 보면 풀 코스 100회 완주는 강인한 의지와 열정이 없으면 달성하기 힘든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 씨는 교대근무 여건 하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100회 완주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제철소 내 직원들은 물론 마라톤 동호회원들로부터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운동이 좋아 헬스 및 산행을 해오다가 99년 춘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면서부터 마라톤의 정직함에 매료되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마라톤 시작 십년여 만에 지난 경주 벚꽃마라톤에서 공식대회 풀 코스 완주 100회를 달성한 것이다. 최고기록은 2시간52분18초를 기록한 바 있다.

포항지역 마라톤클럽인 포스런(www.posrun.com)에서 월 1회의 정기산행과 매주 3회의 정기훈련을 통해 체력단련 및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해 온 강씨는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왔다. 강씨는 조만간 울트라 마라톤(100km이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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