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부진·보호부역주의 강화·통화가치 하락·수입관세 장벽
중국의 수출이 세계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9월부터 슬럼프를 겪고 있다.
중국의 올해 2월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49.6%, 전월 대비 18.1% 감소하면서 2005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런 수출부진에 대해 중국에서는 4가지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4가지 요인으로는 전세계 철강수요가 약하다는 것이다. 중국은 올해 전세계 철강 수요가 전년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은 11%, 유럽은 15% 감소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자국내 철강산업을 방어하기 위해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됐고, 통화가치 하락으로 되었다. 중국 철강제품의 경쟁력이 약화 된점, 높은 수입관세로 분석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