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달러 환율 1,329원 마감..4.0원↓

13일, 원/달러 환율 1,329원 마감..4.0원↓

  • 일반경제
  • 승인 2009.04.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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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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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0원 하락한 1,329.0원에 마감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수출기업의 매도 물량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로 하향세로 돌아섰다. 일단, 한국은행이 외화채권 중 10억 달러 규모를 재입찰(룰오버)하지 않고 회수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외환위기가 급격히 가능성을 잃고 있는 점도 환율 안정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실적 발표 시즌에 따라 일부 기업에서 배당을 받은 외국인들이 역송금 수요를 발생시킬 것이라는 전망으로 조정 받았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8엔 오른 100.44엔이었고, 달러/유로는 1.317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23.44원, 원/유로 환율은1,750.29원 수준을 보였다.

한편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82달러 오른 51.99달러를 기록, 50달러선을 넘어섰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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