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합금철 제조업체와 철강사들의 2분기 망가니즈계 합금철 가격 교섭이 대폭 인하되는 방향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현지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교섭 가격은 수요처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고탄소 페로망가니즈는 보통 톤당 23~24만엔 수준으로 전기 대비 5~6만엔 인하됐다.
이번 가격인하는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 국제 합금철 시세가 지난해 이후 하락세를 이어온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내 합금철 가격은 최근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제 시세 역시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현재로서는 오는 3분기 가격도 인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