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정준양 회장이 15일부터 일본 출장길에 나서 신닛데츠의 미무라 아키오 회장 등을 만나고 전략적 제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스코와 신닛데츠는 지난 2007년 상호 보유지분을 5%로 확대한 바 있으며 합작법인 설립 등 전략적 제휴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일단 취임 이후 전략적 제휴업체인 신닛데츠를 찾아 향후 양사의 관계 유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일본 현지 법인인 포스코 저팬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정회장은 오는 25일부터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철강협회(WSA)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