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강사-토요타, 철강재價 1만5천엔 인하 합의

日 철강사-토요타, 철강재價 1만5천엔 인하 합의

  • 철강
  • 승인 2009.04.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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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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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닛데츠(NSC)를 포함한 일본의 주요 철강업체가 토요타자동차와 철강재 가격을 톤당 1만5,000엔 정도 내리는 데 합의했다.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6월부터 자동차용 철강재 가격이 톤당 1만5,000엔 가량 가격이 인하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철강가격 인하폭은 당초 자동차업계의 예상치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로 일본에서는 연초부터 자동차용 철강에 대한 가격조정이 진행돼 왔으며 이번에 가격이 전격 인하됨으로써 전자,조선 등 다른 제조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체들과의 개별적인 거래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토요타가 최근 부품업체들에게 토요타로부터 공급되는 부품소재의 가격을 1만5,000엔씩 내린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용 강재가 가격을 내린 것은 7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원료가격 급상승으로 인해 한 해 동안 2만8,000이 인상돼 톤당 10만엔을 넘어선 바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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