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원협회는 지난 2월 일본 내 고로 업체들의 철스크랩 배합비가 10.5%(48만6,000톤)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철스크랩 배합비가 2개월만에 10%대를 회복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 3.1%포인트 밑도는 등 고로 업체들의 철스크랩 소비 회복 기운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3월 이후에도 대부분의 제철소가 시중 철스크랩 구입에 나서지 않고 있어 고로사들의 철스크랩 수요 회복세는 좀 더 지연될 전망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