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마그네슘신기술워크숍, 21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려
초경량 재료에 의한 최신 자동차 생산기술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열렸다.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이사장 조현기)은 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8회 마그네슘 신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번 워크숍은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 초경량 재료를 통한 자동차 부품 생산기술 동향을 주제로 다채로운 내용의 강연이 마련됐다. 또한, 각종 최신 경량 신소재기술의 보고인 전남신소재센터 소개 및 제2회 마그네슘 제품상 시상 및 제품 발표가 이어지면서 워크숍 참가자의 관심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워크숍 강연은 자동차부품연구원 유용문 박사의 '연비향상을 위한 자동차 경량화 동향', 재료연구소 김형욱 박사 '알루미늄 합금의 적용동향 및 전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하국 박사 '마그네슘 합금 소성가공 기술',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 강민철 박사 '유럽 및 북미 지역의 자동차용 마그네슘 부품개발 현황 및 전략', 현대자동차 김재중 박사 '현대/기아 자동차의 연비향상을 위한 마그네슘 부품 양산 적용 및 개발 방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방원규 박사 '자동차용 마그네슘 판재 적용의 전망과 과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세광 박사 '친환경 마그네슘 제조기술 동향' 등 경량소재의 자동차 생산기술 적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초경량 소재를 이용한 자동차 생산기술 정보를 소개함으로써 관련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내 관심도가 높은 부분이면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내용인 초경량 소재의 산업적용 신기술을 종합적으로 접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철금속전문 월간 '메탈월드' 5월호를 통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대전 = 차종혁기자/cha@snmnews.com